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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관리

[사복복]40대 아재의 복싱 다이어트로 복근만들기 프로젝트 #1

by 유마컨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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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복싱 간판

 

드디어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큰 마음먹고 복싱을 가입했습니다.

간단한 상담 후 3개월치를 끊었어요.

가격은 48만원 처음엔 최소 3개월부터라고 하더라구요.

왜 복싱이냐...? 처음엔 헬스를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헬스 할 거면 집에서도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우선 근육 키우는 거도 좋지만 1st는 복근 만드는 게 목표라

복싱도 배우고 복근도 만들고 해서 돈을 좀 더 쓰더라도 복싱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근육 돼지보단 투기종목도 배운다는 것에 의미가 큼)

 

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40대가 되고서 탄탄했던 몸이 점점 탄력을 잃어가 처지고 근육도 점점 빠지는데

이놈의 배는 임산부 마냥 계속 부풀러 오르니 

꼭 이티 같은 모습이 되어가는 게 너무 꼴 보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안 되겠다! 자기 관리를 시작해서 건강해져야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복싱장
복싱장
복싱장

 

사물함

처음 들어오면 사물함을 배정받고 글러브와 밴드 등을 받습니다.

그리고 인바디 체크 후 스트레칭 후 줄넘기와 스텝(제자리 뛰기)을 합니다.

첫날이고 운동을 너무 안 해서 그런지 줄넘기 1사이클?(3분 운동 후 30초 휴식)

을 하니 힘들어 죽을 거 같더라고요.

 

첫 인바디

 

요새 매일 술 먹은 것도 있고 운동도 안 한 지 오만 년은 된 거 같아서.

줄넘기 잡는 것도 어색하고 아무튼 너무 힘들었어요.

그렇게 2사이클을 뛰고 자세 잡고 제자리 뛰기 45도 각도로 틀어서 제자리 뛰기를 반복 후

다시 줄넘기 1사이클 하고 스트레칭 후 마무리했습니다.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고작 30분 정도 한 거 같은데...

쉰다고 앉은자리가 제 땀으로 흥건하더라고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땀이 흐른 만큼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육수인증

아무튼 이렇게 사십 대 아재의 복싱 다이어트 복근 만들기 프로젝트 첫날이었습니다.

너무 짧은 감이 있긴 하지만 오늘 일도 해야 하고, 몸살 나면 안 되니까 내일도 달리려면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첫날 Before.

공개하기 싫은 나의 현재 비포입니다.

에프터는 일주일 단위로 올릴 예정이에요...

복근을 만드는 그날까지 사(십 대 아재의) 복(싱 다이어트로) 복(근 만들기 프로젝트) 도즈언~~~

 

ps. 참고로 식사는 아침 바나나 두 개, 점심 한밥집 일반식(국은 젓가락으로만 먹기(궁물살찜)), 저녁 한밥집 일반식

     운동 끝나고 바나나 1개 자몽 반개(우유 사러 갔다가 자몽이 땡겨서 다이어트에도 좋다 함) 우유 250ml 마시고

새벽일 끝날 때까지 물만 먹을 예정  또한 각설하고 무조건적인 금연도 시작했다.

자몽 반조각

복싱/금연 1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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