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색다른 술에 색다른 안주가 먹고 싶은 날입니다.
제가 이자카야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요.
심플한 퓨전요리
색다른 음식이 먹어보고 싶을 때 종종 갑니다.
특히 해산물이요
그. 리. 하. 야.
키라키라윤이라는 이자카야 집을 방문했습니다.
영업시간은 18시부터 새벽 2시까지 하고
라스트 오더가 1시 15분 이라네요.
메뉴판을 통째로 찍었네요 ㅋㅋ
인테리어 사진을 못 찍은 게 좀 아쉽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편이에요.
전에 한라봉 하이볼은 먹어봤는데
키라 베리 하이볼과 진저 하이볼은 처음 먹어 봤습니다.
뭐.. 소주가 주종인 저에게는 음료수 같았지만
달달하니 은근히 취하는 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ㅎㅎ
명란 구이는 예전에도 먹어 보긴 했는데.
오이와 같이 먹어본 적은 없었거든요
김에 명란 구이를 올리고~
마요네즈에 고추냉이를 올려서 한입!!
앙!!
진짜 반해 버렸습니다.
오이가 명란의 짠맛을 잡아주면서
아삭하고 고소하고 고추냉이의 맛과
어우러져 너무 맛있더라고요.
대왕 후토마끼와 스키야끼도 먹어 보고 싶었지만
배가 부른 관계상...
구경만 했습니다.
주변에서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여성분들이 많아서 눈도 즐거운? 컥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기분도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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