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현장에서 일할 때
동생이 놀러 와서
데리고 갔었던
고수동굴이다.
꼭 무슨 에어리언이라도 나올 것만 같은 분위기이다.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만들어진 것일까..
저 안에 뭐가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진짜 에어리언 알같이 생겼다. ㅋ
한여름에 갔는데
동굴 안은 에어컨이라도 틀어놓은 거 마냥
온도가 낮았다.
덕분에 시원하게 즐길 줄 알았으나
통로가 좁고 계단 오르락내리락하니라
오히려 땀이 날 지경이었다.
그래도 세월이 만들어낸
예술품을 보는 기분이고
기이하고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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